<진보의 재탄생> 출판기념회 인터뷰 마지막 편입니다. (지난 인터뷰 보러가기 강기갑-김혜경, 진중권-변영주)

먼저 김정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진보의 재탄생 인터뷰를 진행하시면서 새롭게 발견한 노회찬 대표의 면모는?

사실  새롭게 발견한 것은 아니고, 저 개인적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상당히 많은 분야에 있어서 (노회찬 후보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대중적으로는 달변이고 말 잘하는 거는 알려져 있지만, 실제 행정 능력이라든가, 또는 정책적 준비도라든가 상당히 완숙기에 접어들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 어떻게 보면 그런 점은 지금까진 잘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고, 저 개인적으로는 인터뷰를 하면서 그 부분을 좀 재확인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때 하여간 그런 능력이 잘 발휘가 되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보의 재탄생과 관련하여 한말씀 하신다면?

저는 아직 다 못읽어봤는데, 읽어보고 있는 중인데 진보가 어찌되었던간에 현대적이고 세련되면서도 지금 현실의 한국 국민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대면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것을 최초로 진실성있게 보여준 그런 책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지 선거용 도서는 아닌 것 같구요, 읽어보면 출판사 기획도 그랬던 것을 알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앞으로의 진보진영의 방향타가 되는 책이라고 평가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념회 자리엔 못 오시고 뒷풀이에 오신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의 인터뷰입니다.



<진보의 재탄생>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노회찬 대표는?

우선 첼로를 켜는 노회찬 표지가 참 좋았어요. 멋있다. 진보는 멋이 있어야 되거든요. 한국에서는 정치가 굉장히 많이 음침한, 무겁고 이런것이었는데, 멋있고 아름답고, 예술적이고, 문화 예술적인 감각도 있고, 이런쪽으로의 접근. 이것이 노회찬 대표가 보여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이 책은 사실 제목 자체가 <진보의 재탄생>인데. 진보에 대해서 스스로 묻고 성찰하고 우리 사회가 앞으로 정말 진보를 화두로 어떻게 가야될지에 대해서 노회찬 대표를 중심으로 많은 논객들이 같이 나름대로 고민하고 그런 만남의 표현이기 때문에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좀 같이 읽어주고, 공감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홍세화 편집위원은 1년 전에 생긴 약속으로 출판기념회에 못 온 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출판기념회에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뒷풀이에는 오실 수 있다고 했는데, 약속대로 뒷풀이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시간과 사정상 인터뷰 하지 못한 분들도 많았던 것이 아쉽습니다. 인터뷰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10/03/03 16:25 2010/03/03 16:25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진보의 재탄생』 출판기념 인터뷰 ①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2월 24일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벤션홀 에서 『진보의 재탄생 : 노회찬과의 대화』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관련글 링크). 이날 함께 하신 분들과 짤막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만나실 분은 민주노동당 대표인 강기갑 의원입니다. (동영상 초반에 옆에서 활짝 웃으시는 분은 김정훈 민주노총 위원장입니다.)




개콘에서 남보원으로 요새 많은 인기를 얻고 계신데요.

그래요? 한 번 만 반짝할 줄 알았는데, 계속 반짝반짝 하는 모양이죠? 다행이네, 배터리가 다 안나갈란가?

최근 정부의 민노당 탄압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탄압을 아무리 많이 해도. 우리가 허튼 짓을 하거나 잘못이 있다면 의기소침하고 걱정도 많이 될 것이지만, 우리 민주노동당은 허틋 짓을 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무위무공(無爲無恐)이라, 두려울 것이 없어요. 그리고 탄압의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면 올수록 그 바람을 피하려고 등을 돌리면 바람에 밀려가지만 당당하게 맞서서 팔을 펼치면 바람을 타고 더 높이 솟아 오르는 연처럼, 연이 세찬 바람을 타고 높게 뜨는 것 처럼 우리 민주노동당은 가열차게 투쟁하고 있고, 그럴 수록 여유있게 웃어가면서 재미있게 해야죠. 그런 것을 인상쓰고 그렇게 싸워가지고 버틸 수가 있겠어요? 탄압의 바람아 더 거세게 불어와라, 우리는 당당하게 맞서 민중의 희망과 바람을 가지고 오르겠다. 이렇게 하고 있어요.

정치인으로서 노회찬 대표를 평가한다면?

(노회찬 대표는 정치생활을) 할 짓 다하면서도 재미있게 하고 있지요. 나는 좀 화를 많이 내고 고함을 치면서 하는 편이고 우리 노회찬 대표는 웃어가면서 유머러스하게, 그러면서도 핵심적인 사안들을 꼭꼭 다 집어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능력있는 정치인이다, 그런 평가를 4년 내내 했고, 지금도 원외에 계시지만 잘 하고 계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격려의 한마디를 해주신다면

진보가 한 번 만 재탄생해야 하는 게 아니라 거듭거듭 새로 나야죠. 그래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우리가 목표하는 바를 이뤄낼 수 있다. 진보는 끊임 없는 자기 개혁으로 앞으로 나갈 수 있고, 키워 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노회찬 대표는, 우리 진보진영이 큰 집 지어서 더 큰 꿈들을 목표로 세우고 만들어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노회찬 대표에게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진보의 큰 집 지어서 함께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열심히 함께 합시다 노회찬 대표님. 감사합니다.






『진보의 재탄생』 출판기념 인터뷰 ② 김혜경 진보신당 고문


강기갑 대표와의 인터뷰에 이어 김혜경 진보신당 고문을 만나봤습니다.




『진보의 재탄생』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진보라고 하는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보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서 참 진보의 맛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축하드리고 싶어요. 정말 새로운 진보의 깃발을 제대로 꼿아야 할 것 같아요. 확실하게. 그렇지 않아요? 모든 국민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새로운 세상으로 발돋움 하고 이번 지방 선거에서 민주주의가 뿌리 내릴수 있는 후보들을 많이 뽑아서 새로운 진보의 기치를 함께 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두 분 말씀대로 함께 큰 집을 지어 거듭 날수 있었으면 합니다. <진보의 재탄생>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와 함께 계속 될 것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10/02/26 20:06 2010/02/26 20:06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24일 『진보의 재탄생』 출판기념회가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황광우 전 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장(아래 가운데), 단병호 전 의원, 김혜경 진보신당 고문(아래 왼쪽),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아래 오른쪽) 등이 참석해 노회찬 후보의 출판을 축하했다. [사진=自由魂, biketraveler]


24일『진보의 재탄생』 출판기념회
심상정ㆍ강기갑 등 500여 명 참석

어제(24일) 노회찬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새 책 『진보의 재탄생 : 노회찬과의 대화』 출판기념회가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심상정, 단병호, 강기갑 등 대표적인 진보 인사들은 물론 이종걸 민주당 의원,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노회찬 후보의 출판을 축하해줬습니다. 노회찬 후보와 대담을 통해 이 책을 함께 만든 진중권, 변영주, 홍기빈, 김정진, 한윤형씨도 자리에 함께했죠. 홍세화씨는 선약이 있어 아쉽게도 영상 메시지만 보내왔습니다. 물론 2차 뒷풀이 자리엔 함께하셨죠.

약속된 6시30분이 조금 넘어 시작된 출판 기념회는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의 축사로 시작됐습니다. 강기갑 대표는 "오늘 노회찬 대표님을 끌어안아드리고 싶었는데 사모님이 바로 옆에 계셔서 못 했습니다"라고 말해 약간은 굳어있던 기념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죠. 이어 강 대표는 "시골에서 소를 키울 때, 암소가 병에 시달리다가도 새끼를 낳으면 갖은 잔병이 싹 치유가 된다"며 책 제목처럼 "진보진영도 고통을 이겨내고 새로운 탄생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진중권ㆍ변영주ㆍ홍기빈 등의 공동자자가 참석해 저자 토크쇼 '우리는 아무래도 미래로 가야겠다'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自由魂, biketraveler]


강기갑 대표의 축사에 이어 저자 5명의 토크쇼 '우린 아무래도 미래로 가야겠다'가 진행됐습니다. 이 토크쇼는 저자 중 한 명인 변영주 감독이 진행을 맡았습니다. 이날 토크쇼는 단지 축하와 기념의 자리만은 아니었습니다. 책에서와 같은 날카로운 대담이 이어졌죠.

저자 토크쇼 '우리는 아무래도 미래로 가야겠다' 자세히 보기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와 함께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가운데),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오른쪽), 이종걸 민주당 의원(왼쪽)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사진=自由魂, biketraveler]


저자들의 토크쇼를 마치고 본격적인 '축하와 기념의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이종걸 민주당 의원이 축하의 말을 하는 순서였습니다.

이상이 대표, 심상정 후보, 이종걸 의원 축사 자세히 보기



여러 동료, 친구의 축사를 받은 노회찬 후보는 이날 참가자들과 공동 저자들에게 감사의 말로 인사말을 시작했습니다. 노회찬 후보는 인사말에서도 최근의 정치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명박 정부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반대 표현이나 강도가 점점 거세어져가고 거칠어져 가는 것을 느낀다"고 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대로 하다가는 이명박에게 당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며 걱정을 토로했죠. "국민들이 몰라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저 말을 따르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할 수 있는 전술과 전략이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금 진보에게 필요한 자세를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정치의 기본 틀을 바꿔내는 일에 앞으로 모든 경험, 시간, 열정을 다 바치고자 한다"고 각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노회찬 후보의 인사말에 이어 부인 김지선 여사에게 책을 증정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선 노회찬 후보의 표현에 의하면 "매일 아침 집을 나서며 하는 그 것"을 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죠.


노회찬 후보가 '매일 아침 하는 그 것'과 함께 부인 김지선 여사에게 책을 증정했다(왼쪽). 행사의 마지막은 노원구 주민의 축하공연이 장식했다. 권순창(가운데)씨와 송형익씨는 기타와 노래로 노회찬 후보의 책 출판을 축하했다. [사진=自由魂, biketraveler]


이날 출판기념회의 마지막은 '첼로를 켜는 노회찬'과 어울리는 자리였습니다. 노회찬 후보의 지역구인 노원구 주민 두 분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죠. 권순창씨는 열정적인 탱고 기타연주로 좌중을 휘어잡았습니다. 송형익씨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멋진 저음으로 노회찬 후보에게 선물해줬습니다.

2시간에 걸친 출판기념회는 여느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와 다른 열기가 가득한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저자 토크쇼 '우리는 아무래도 미래로 가야겠다'는 이 책이 제목 그대로 '진보의 재탄생'의 산파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서울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노회찬 후보. 그에게 2010년은 '진보의 재탄생'을 잉태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10/02/25 18:33 2010/02/25 18:33
  1. 표류기
    2010/02/25 19:41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기애애하게 자축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 다만 날카로웠다는 토크쇼의 내용은 여기 적힌 걸로만 봐서는 그냥 유쾌했던 것 같네요. 훗
    출판기념회에서 너무 진지해질 필요는 없겠죠.
    저도 책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블로그이미지
About
노회찬

자유인,문화인,평화인 진보신당 대표 노회찬

Recent Trackback

266098
Today : 113   Yesterday : 491